천안 불당동 지웰시티 주상복합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출장세차 폭발사고의 현장사진과 발화장면 및 처참한 피해 현장 에서 거주민의 차량 666대가 피해를 입었으며 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소방당국 재산상 피해 19억으로 추산되며 충남 천안 불당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일어난 폭발사고 현장의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그는 "천안 불당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스타렉스 출장 세차 차량에서 LPG가 폭발했다"라며 "스팀을 만들기 위해 이용되는 LPG가 문제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에는 폭발사고로 인해 녹아내린 자동차들과 엉망이 된 지하주차장의 내부 모습이 담겼죠.
8월 11일 밤 11시 9분께 천안시 불당동에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처음 발화돼 주민 70여 명이 대피했는데요.
소방당국은 인접한 소방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소방관 384명과 소방차 50여 대가 투입돼 3시간여 만에 불을 진화했습니다.
해당 불로 아파트 주민 등 1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고 30대 남성 1명이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차량 10억 원, 부동산 9억 원(배관설비 30%소실)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한 피해 차량은 666대(전소 16대 ,반소 12대, 부분소 16대, 그을음 622대)로 집계됐는데요. 그러나 일각에서는 차량 피해액 규모가 이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 하기 위해 국과수와 조사하고 있다. 화재 원인을 토대로 과실 여부가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할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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