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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인스타그램 인스타 악성DM 암 재발 입장 악플러 공개 대화

by KungKungDDa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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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이 악플러와의 대화를 공개했다.

허지웅은 11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로의 선의만 존중할 수 있다면 우리는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4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악플러와 허지웅의 DM(다이렉트 메시지) 대화가 있다. 악플러는 "광화문 집회 관련 입장이나 내놔라. 입장 발표 안 하면 암 재발해서 고통 속에 죽고 네 어머니까지 지옥 불구덩이로 떨어진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허지웅은 "그런 말 하면 속부터 망가진다. 어떤 식으로든 돌아온다.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게 하지 말길 바란다"고 답장을 보냈다.

이를 본 악플러는 "잠깐 동안 작가님의 DM과 피드의 댓글을 보니 지옥불에 떨어져야 할 사람은 나라는 걸 깨달았다. 정신이 나가서 DM을 보냈다. 잘못했다. 살아가는 동안 이 같은 행동하지 않겠다고 맹세 하겠다"고 응했다.

 


 "응원 DM에는 답글도 보내시고 하던데 선택적 정의로움에 대한 물음엔 답장이 없으시네요"라며 "그쪽 분들이야 뭐 편향적인 사고방식이야 유명하지만 그렇다고 본인이 똑똑한 사람이라곤 생각 안 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간이 지나고 오히려 과거를 부끄러워 하겠죠. 스스로를 과대평가 하지 마라. 주관을 갖지 마라"며 "본인보다 더 멍청한 원숭이들에게 혼란을 주지 마라. 멍청한 생각을 글로 옮기지 마라. 속으로만 생각해라. 생각은 자유니까. 그게 방송인으로서 본이의 역할이다"라고 비난했다.

반갑습니다 허지웅씨 건강해지셔서 제가더기쁘네요 어머님이 얼마나 기뻐하실지ㅡ 가족분들 모두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랄께요. 팬티도 다려 입을것 같았는데 ㅋㅋ 구겨진 흰면티 너무 인간미느껴지네요~

예전엔 정말 까칠한 분 이라고만 느꼈었는데 요즘은 굉장히 말랑해지신거같아 참 보기 좋습니다 긍정기운이 뿜뿜 ~^^허지웅작가님 유툽에서 뵈니 넘 반가워요 자주 오래 좋은 방송 듣고 싶어요 더더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행복하세요♥ 친절한 지웅오빠가 더 어울려요 ❤️ 요즘 마음도 몸도 건강해진 오빠 보니 너무 좋아요 👏 화이팅 💪

 

 "시간이 지나고 오히려 과거를 부끄러워 하겠죠. 스스로를 과대평가 하지 마라. 주관을 갖지 마라"며 "본인보다 더 멍청한 원숭이들에게 혼란을 주지 마라. 멍청한 생각을 글로 옮기지 마라. 속으로만 생각해라. 생각은 자유니까. 그게 방송인으로서 본이의 역할이다"라고 비난했다.

이에 허지웅은 "전에 제게 주신 쪽지가 없는데 어떤 답장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다"면서 "저는 제가 똑똑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살아가면서 부족한 식견과 생각을 조금씩 다듬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진짜 허지웅 미남 찐 인증ㅠㅠ 목소리도 너무 좋으셔ㅠㅠㅠ 마녀사냥 다시 정주행 할꺼에여ㅜ 야근때매 라방 놓친거 너무 안타깝ㅠ집에 티비가 없어요 남편이 애들데리고 시댁가서 너무 조용한데 노래만 듣기엔 사람 말소리가 그립고 라디오는 뭔가 요란스럽기만하고 재미가 없고. 요 라이브방송이 아주 딱이네요ㅋㅋ 산처럼 쌓인 빨래 개면서 듣고있으니 좋아요~~~ㅎㅎ 담번엔 진짜 라이브로 볼수있길요~

 

 

 

이어 "어떤 부분에서 화가 나셨는지 정확히 알면 보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 지금으로서는 이게 제가 답변 드릴 수 있는 전부다"라며 "보다 넓고 깊은 마음으로 세상과 분투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길 빌겠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A씨는 "되도 않는 계몽짓거리 어지간히 하고 광화문 집회 관련 입장이나 내놔라. X같은 XX야. 입장 발표 안 하면 암 재발해서 고통 속에 뒤X다"라고 악플을 남겼다.

이런 악플에도 허지웅은 차분히 대응했다. 그는 "그런 말을 하면 사람이 속부터 망가진다"면서 "그렇게 뱉은 말은 반드시 어떤 식으로든 돌아오게 된다. 제게 하신 말씀은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할 테니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게 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누구 편도 아니다. 제게는 종교도 없고 진영도 없다. 공동체가 합의한 원칙을 지키는 것과 타인을, 특히 나보다 어린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결국 나를 살린다는 것 이외에 제가 믿는 건 없다. 여러분이 무엇을 믿고 세상과 다투고 있든 선의를 가지고 대화하고자 노력한다면 언젠가 반드시 뜻이 통하리라 생각한다. 모두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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