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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1.5단계 기준 수도권 강원 1.5단계 격상 19일부터 예식장 교회 학교 등교 병원

by KungKungDDa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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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 1.5단계로 곧 격상 19일 0시부터 적용할 듯

 

 

 

방역당국이 앞으로 2∼4주 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씩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재생산지수는 1.12로, 1.1이 넘은 상황"이라며 "다양한 단기예측을 보면 현재 수준에서 사람 간의 접촉을 줄이지 않으면 2주나 4주 후에 (일 신규 확진자가) 300명에서 400명 가까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중환자 병상을 확충했지만, 기하급수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에는 의료대응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대규모의 발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거나 사람 간의 접촉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최근의 코로나19 전파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최근 1주 동안 확진자 연령대 분포를 보면 40대 이하가 52.2%로 50대 이상(47.8%)보다 더 많았다. 최근 4주 동안(10.11~11.7)에는 40대 이하 확진자 비율이 49.1%로, 직전 4주(9.13~10.10)의 38.3%보다 10.8% 포인트 증가했다.
정 본부장은 "젊은 층은 이전에도 60대 이상 연령층과 비슷하게 감염됐을 것이지만, 무증상도 많고 앓더라도 경증으로 앓기 때문에 의료기관 방문이나 검사를 받는 기회가 적어서 적게 발견된 것"이라며 "최근에는 접촉자조사나 가족 간의 전파조사 등을 통해 조금 더 많이 진단되고 있다. 젊은 층에서의 검사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전국적인 대규모 감염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실내활동 증가와 불충분한 환기로 밀집·밀폐·밀접 환경 노출이 증가하고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증가 등 여러 가지 위험요인들이 겹치고 있다"며 "지금이 전국적 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수도권과 강원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이들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두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9일 0시부로 수도권과 강원 지역의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올리기로 잠정 결정하고 조율 작업을 하고 있다.
정부는 17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논의한 뒤 확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정부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1.5단계 상향 가능성을 알리는 `예비 경보`를 발령했다.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80명대를 기록하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이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81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최근 각종 지표를 토대로 코로나19가 확산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고 정부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구분하는 핵심지표는 '1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로, 이 핵심지표가 수도권은 100명 미만, 충청·호남·경북·경남권 30명 미만, 강원·제주는 10명 미만에서 억제되고 있을 때는 1단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1단계는 통상적인 방역·의료로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는 상태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일부 시설·활동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의무화합니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규모가 권역별로 1단계 수준을 넘어서면 '지역적 유행의 시작'이라고 판단, 해당 지역의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할 방침입니다. 1.5단계 기준은 수도권 100명 이상, 타권역 30명 이상입니다.

 

또한 1.5단계가 적용되는 권역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인원이 제한되고, 확산세가 커져 1.5단계 조치 1주 경과 후에도 확진자가 1.5단계 기준의 배 이상으로 지속되거나 2개 이상 권역에서 1.5단계 유행이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전국적으로 1주 이상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초과하면 2단계로 격상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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