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복귀 구독자 수 300만 진정성 먹힌다
컴백 쯔양, 진정성 있는 영상공개 진심은 통한다.
악플에 물러났지만,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잘못한것이다.
복스럽게 와구와구 맛난 먹방이 벌써 기대된다.
욕지도편이 끝이라 아쉬웠는뎅.. 가자 300만
뒷광고 논란으로 은퇴를 결심했던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돌아왔다.
20일 쯔양은 유튜브 계정을 통해 복귀 결정을 알렸다. 쯔양은 자신이 복귀할 수 있었던 결정적 배경으로 많은 이들의 응원 댓글을 꼽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쯔양이 은퇴를 선언하게 된 결정적 이유도 댓글이었다.
쯔양은 지난 8월 화장기가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촬영한 영상을 게재하면서 뒷광고 논란에 대한 일부 억울함을 호소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특히 쯔양은 자신이 받는 고통을 허위사실 댓글로 지목하며 댓글 문화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쯔양의 은퇴 후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270만명에서 250만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복귀 선언 시점에서는 되려 280만명까지로 구독자가 늘었다.
일반적으로 유튜버의 논란 이후 복귀에는 싸늘한 반응이 뒤따른 다는 점을 생각하면 일종의 기현상이다.
쯔양과 마찬가지로 먹방 유튜버로 활약하는 문복희의 경우를 보면 그렇다.
'먹뱉' 및 뒷광고 의혹에 시달렸던 문복희도 이달 9일 복귀했으나 대중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한편 쯔양의 복귀를 두고도 삐딱한 시선은 존재한다. 결국 돈 때문이 아니냐는 것. 수입 문제와 관련해 은퇴 당시에도 쯔양은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당시 쯔양은 "결코 다 벌었다고 떠난다고는 오해하지 말아달라"며 모종의 이유가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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